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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9-12 1,189.65 1,189.50 1,189.8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9.6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1.00원) 대비 0.25원 내린 셈이다.

간밤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해서는 상승했지만, 원화 대비로는 큰 변동 없이 움직였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정책 회의 대기 모드가 조성된 가운데 최근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미끄러졌다 반등했던 유로화가 재차 하락했다. 이에 따라 달러화는 유로 대비로는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완화가 반영되며 달러-원은 보합 속 소폭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일 중국은 16가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초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을 앞두고 갈등 분위기를 완화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0위안대 부근에서 움직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818엔에서 107.85엔으로 소폭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1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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