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4분기 GDP 성장률 전망을 2.2%로 예측했다.
이들은 2020년과 2021년 경제 성장 전망 역시 각각 1.7%, 1.9%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난 7월 백악관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3.2%로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내년과 내후년의 경우 각각 3.1%와 3%로 제시됐다.
터프츠대학의 브라이언 베튠 이코노미스트는 "현재로서는 3%의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WSJ은 백악관의 2020년 경제 전망은 기관들의 경제 전망 수치보다 매우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분기 미국 경제는 2% 성장했고 1분기에는 3.1% 성장한 바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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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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