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7월 미국의 기업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다.

13일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기업 재고가 전달보다 0.4% 증가한 2조42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3% 증가를 상회했다.

7월 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4.8% 증가했다.

지난 6월 기업 재고는 전월대비 변화 없음(0.0%)이 유지됐다.

7월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0.2% 증가했고, 소매 재고는 0.8% 늘었다. 도매 재고는 0.2% 증가했다.

7월 판매는 전월비 0.3% 증가했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1.40으로 지난 6월과 같았다. 지난해 7월의 1.35과 비교해서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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