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11일로 끝난 주간까지 글로벌 주식형펀드로 약 144억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가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EPFR) 글로벌 지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유입된 144억 달러는 2018년 3월 이후 최대 주간 자금 유입 규모다.

상당한 자금 유출을 되돌린 것인데,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무역 협상 기대와 예상보다 덜 두려운 경제 지표에 주식시장으로 복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채권형 펀드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지만, 금 펀드에서는 거의 10억 달러의 자금 유출이 나타났다.

다우존스는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됐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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