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JP모건체이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 중이라고 진단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다니엘 실버 JP모건 경제학자는 "8월 발표된 지표에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들이 다양한 추세적인 상승을 나타내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아직 발표되지 않은 8월 지표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선호하는 근원 물가 지표는 여전히 목표보다 몇십 베이시스포인트(bp) 낮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인플레이션의 강세가 다가오는 회의들에서 연준의 완화정책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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