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178.60/1,178.90원…11.1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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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하람 기자
  • 승인 2019.09.1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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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9-14 1,178.75 1,178.60 1,178.9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락한 수준을 유지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8.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추석 직전 거래일(11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1.00원) 대비 11.15원 내린 셈이다.

전일인 13일 NDF 시장 최종 호가인 1,181.50원보다는 2.75원 추가 하락한 수준이다.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완화를 반영하며 1,170원대까지 추가 하락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대폭 완화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이를 그대로 반영한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의의 표시로 오는 10월 1일 예정됐던 중국 제품 2천500억 달러 어치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10월 15일까지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문제만 우선 합의하는 '중간 단계' 무역 합의도 고려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산 제품 16가지 품목을 추가 관세 대상에서 면제하기로 한 데 더해 대두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일부 농축산물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했다.

10월 초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갈등이 급속하게 누그러지는 분위기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13일 한때 7.0301위안까지 급락하며 7위안 언저리로 내렸다.

한편, 글로벌 달러화 가치는 미국의 소비 지표가 탄탄한 가운데서도 숨고르기를 보였다.

브렉시트가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에 파운드 가치가 급등한 영향이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2% 증가를 상회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818엔에서 108.1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78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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