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위기 대비 한국 금융시장 복원력 높아져"
금감원 "금융위기 대비 한국 금융시장 복원력 높아져"
  • 최욱 기자
  • 승인 2019.09.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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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금융감독원은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1차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그에 준하는 국가 중 감독기구를 통합한 20개 국가의 비공개모임이다.

유 수석부원장은 이 회의에서 미중 무역분쟁 및 브렉시트 등 국제 금융시장 불안요인에도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당국의 역할과 감독당국 간 국제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해 대외건전성, 금융산업 건전성, 투자여건 등이 크게 개선돼 금융시장의 복원력이 높아졌음을 적극 홍보했다.

금감원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기후금융 스터디' 등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와 기후금융 감독방안 논의에 참여하기 위해 NGFS(녹색금융네트워크) 가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을 새로운 회원으로 승인했다. 한국은 지난해 서울 회의에서 인도네시아의 가입을 제안한 바 있다.

wcho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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