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이 올해 성장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통계국은 16일 대변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난 1~8월 중국의 경제 운용은 합리적인 범위 내에 있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는 6~6.5%로 설정됐다.

통계국은 "정부는 사우디 석유 시설 공격에 따른 영향을 관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5.2% 증가를 크게 밑돌 뿐 아니라 2002년 2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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