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사우디 드론 테러 영향 최소화…필요시 비축유 활용"
산업부 "사우디 드론 테러 영향 최소화…필요시 비축유 활용"
  • 이효지 기자
  • 승인 2019.09.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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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에서 드론 테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석유수급 및 유가동향 점검 회의'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테러에 따른 상황 점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현재 사우디산 원유를 대부분 장기 계약 형태로 도입 중이고 사우디 정부도 자체 비축유로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사우디가 우리나라의 제1위 원유수입국인 점을 고려할 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에 대비해 수급차질 및 유가변동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정부는 사우디 드론 테러 사건과 관련해 원유 수급 차질, 국제 유가 상승 등이 국내 시장과 소비자 가격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필요시 다른 산유국으로부터 대체 물량을 확보하고 정부와 민간이 보유한 전략 비축유를 활용해 국내 석유가격 변동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국제 사회와 국제 석유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는 데 있어서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j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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