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법무부가 JP모건의 전 현직 원자재 딜러 3명을 시세 조작 혐의로 기소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현직 JP모건 딜러 두 명과 지난 2009년 JP모건에서 다른 은행으로 이직한 딜러 한 명이 지난 2008년부터 5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각종 원자재 거래에서 시장 조작 행위를 했다고 적시했다.

이들은 금과 은, 백금, 팔라듐 등의 선물 거래에서 스푸핑, 시장 조작, 사기 등의 행각을 벌였다.

JP모건 소속 딜러들은 현재 휴가 중이며, 이들이 변호사들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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