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중국이 미국과 무역 합의를 타결할 준비가 돼 있을 수 있다면서 지난 7월 경제활동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이후에 8월 지표는 더 부정적이었다면서 고통 임계점에 도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제프리스는 이는 미국에도 마찬가지라면서 양국 모두 부분적 합의에 나설 생각이 있을 것이라면서 최소한 수개월 사이 휴전이라도 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프리스는 이어 중국 민영기업의 고정자산투자(FAI) 증가율이 지난 7월보다 더 낮아졌다면서 민영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조치의 효과가 여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날 발표된 것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4.4% 증가해 17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월 도시지역 FAI는 전년동기대비 5.5% 증가에 그쳤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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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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