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제퍼리스는 레포 시장 스트레스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일시적인 유동성을 공급했지만, 신용 스트레스는 없다고 진단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제퍼리스의 토마스 시몬스 분석가는 "레포 시장의 스트레스는 혼란을 주고 있다"며 "그렇지만 지금 어떤 신용경색 증거가 없다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시장이 수많은 금리 인하에 죽은 것처럼 보인다"며 "재무부로 현금을 보내야 하는 법인세 납부일이 됐고, 국채 입찰을 통한 처분, 유럽중앙은행(ECB)의 최근 부양책 등을 포함한 해외 이벤트, 분기 말을 둘러싼 대차대조표 이슈 등이 모두 단기 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몬스 분석가는 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어 연준의 초과지급준비금금리(IOER) 재조정은 거의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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