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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9-18 1,186.40 1,186.20 1,186.6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6.4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0.70원) 대비 3.10원 내린 셈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작된 가운데 달러화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연준이 FOMC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진 영향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대량 구매하기 시작했다면서, 내년 대선 이전 무역 협상이 타결될 수도 있다는 의중을 밝혔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 폭격으로 급등했던 유가는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196엔에서 108.105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71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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