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생명은 우편 안내장을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반드시 우편으로 안내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2020년 상반기까지 전체 우편 안내장을 순차적으로 전자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내 서비스는 고객의 휴대폰으로 안내장을 전달해 개인정보 유출과 주소 변경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간편 비밀번호를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작년 고객에게 우편 형태로 발송한 약 2천700만건, A4 기준 약 5천만장 이상이 스마트 안내 서비스로 전환된다.

삼성생명은 향후 본인인증 절차 외에 카카오페이 인증 등을 추가해 등기우편까지 스마트 안내장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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