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신인석 금융통화위원이 기자간담회에서 비둘기 기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강세 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일보다 2틱 오른 110.71을 나타냈다. 금융투자가 6천738계약 팔았고 은행은 6천521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은 16틱 오른 132.62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천252계약 팔았고 금융투자가 1천715계약 사들였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운용역은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신인석 금통위원의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장이 강해졌다"며 "도비쉬 기자간담회를 예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 금통위원의 기자간담회 발언은 이날 오후 3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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