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 국채금리는 20년물 입찰 수요 등에 낙폭을 확대했다.

18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29분 현재 전장대비 2.6bp 내린 -0.1761%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1.45bp 하락한 0.2009%, 30년 금리는 1.55bp 낮은 0.3399%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3719%로 전장보다 1.35bp 떨어졌다.

금리는 개장 초반 보합권 근처에서 출발해 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시장 응찰 수요가 활발히 유입되면서 매수 심리가 힘을 받았다.

일본 금리는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했다. 닛케이 225 지수도 약세로 돌아서며 금리 하락 재료가 됐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장대비 0.1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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