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9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로 마감했다.

1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5.00원, 6개월물도 전일과 같은 -7.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도 변함없이 -3.40원, 1개월물도 전일과 같은 -1.20원을 나타냈다.

일수를 고려한 스와프포인트는 1년물이 0.10원 내렸고, 1개월물도 0.05원 내렸다.

장중 별다른 이슈가 없는 가운데 미국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대기모드를 나타냈다.

1개월물의 경우 9월 분기 말 이슈에 대한 경계에 0.05원 정도 내렸다.

한 외국계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다"며 "3개월물 중심으로 에셋 스와프 물량이 나왔지만, 역외 비드에 상쇄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6개월~1년물은 장중 올랐다가 되돌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거래 자체가 많지 않아 의미는 없다"며 "1개월물은 분기 말 이슈에 아침부터 매도가 있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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