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단기구간 하락세는 금리인하 베팅에 힘입은 성격도 있다고 말했다.

1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bp 내린 1.358%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3.3bp와 3.8bp 하락했다. 7년은 4.0bp 내렸고 10년은 4.5bp 내려 1.258%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오퍼가 우위인 장이었다"며 "국채 현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조심스러웠지만 스와프는 현물 대비로 1~2bp 더 강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구간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베팅성 오퍼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내렸다.

1년은 2.5bp 내렸고 3·5·7년도 2.5bp씩 하락했다. 10년도 2.5bp 내려 0.50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3bp 올라 마이너스(-) 99.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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