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틀 연속 레포(Repo) 거래를 통해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공급에 나선 가운데 한도 이상의 수요가 몰렸다고 다우존스가 18일 보도했다.

뉴욕 연은은 전일에 이어 이날 750억 달러 한도로 오버나이트 레포 경매를 시행했다. 이날 은행들의 레포 거래 수요는 805억 달러에 달했다.

연준이 제시한 한도 750억달러보다 50억 달러 이상 많았다.

전일에는 750억 달러 한도 레포 거래에 530억 달러의 수요가 발생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버나이트 레포 금리는 이날 뉴욕 연은 경매 이전 2.8%를 기록했다. 경매 이후에는 2.6%로 하락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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