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물가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연준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를 2.2%로 기존 전망 2.1%에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예상치는 2.0%로 유지됐고 2021년은 1.9%로 기존 전망 1.8%보다 상향 조정됐다.

올해 실업률 전망은 3.7%로 기존 전망 3.6%보다 소폭 높아졌고 내년 전망은 3.7%로 기존 전망이 유지됐다.

2021년 실업률 역시 3.8%로 유지됐다.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1.5%로 유지됐고, 내년과 내후년 전망치도 각각 1.9%, 2%로 유지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 전망치 역시 1.8%로 유지됐고 내년과 내후년도 각각 1.9%, 2%로 유지됐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3시 2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