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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9-19 1,190.55 1,190.30 1,190.80 1,189.30 1,190.0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90.5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1.30원) 대비 0.45원 오른 셈이다.

간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가운데 달러화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매파적 인하로 평가됐다. 추가 인하에 대한 신호가 없었기 때문이다.

연준은 통화정책 성명에서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문구를 유지했으나, 점도표에서 올해 말 예상 금리 중간값이 1.9%로 제시됐다.

점도표 상의 경로를 따르면 금리가 내년까지 동결되는 시나리오다.

파월 의장은 "경제 하강으로 돌아서면 더 폭넓고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우리는 그런 상황을 보고 있지 않으며 예상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89.30~1,190.0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220엔에서 108.45엔으로 소폭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28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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