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종로구 안국동 인근 복합문화공간에서 연린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미래상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했다. 혁신리더들과 기술금융 확대 방안, 90년대생 유입전략, 유튜브 시장 대응 방안 등 연구 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여러분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농협금융이 디지털금융회사로 전환해 시장을 선도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농협금융의 혁신과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분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4기 'NH미래혁신리더'는 올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 디지털금융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금융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주제로 혁신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미래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재육성을 목표로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NH미래혁신리더'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기부터 올해 4기까지 총 100여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이외 청년이사회 등 다양한 혁신 조직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젊은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조직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3월 발족한 청년이사회는 임직원 디지털마인드 제고 방안, 농협금융 통합 우수고객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혁신 라이브 토크(Live Talk)!'. 자료: 농협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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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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