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걸 교수는 18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이달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과 관련, "중앙은행은 적어도 25bp의 한 차례 추가 인하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방기금금리가 10년 국채 금리보다 높은 상황이 우려된다며 기금금리는 더욱 낮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1.75~2.00%로 인하했다.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뉴욕시장 1.80%에 거래되고 있다.
시걸 교수는 "경기 침체는 없겠지만, 중대한(significant) 경기 둔화가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운송업체 페덱스도 오늘 실적 발표에서 글로벌 경제를 비관적으로 진단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연준의 한 차례 추가 인하로 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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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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