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1년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현물 금리가 소폭 오른 가운데 스와프 금리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bp 오른 1.368%에 거래됐다. 2년 이상 구간은 모두 하락했다.

2년은 0.8bp 하락한 1.273%, 5년은 0.8bp 내린 1.225%, 10년은 0.8bp 낮은 1.250%였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는 최근 금리가 많이 올랐던 데 따른 오퍼가 많이 나오는 모습이다"며 "본드스와프 역전 폭 확대에 따른 언와인딩성 수요도 적지 않은 것같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1년은 1bp 내린 0.645%, 3년은 5bp 낮은 0.210%, 10년은 6.5bp 하락한 0.435%에 거래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3bp 낮은 마이너스(-) 103.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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