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지난 7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상수지 흑자가 전달보다 약 30억유로 늘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7월 유로존 경상수지가 210억유로 흑자로, 전월 180억유로 흑자를 웃돌았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7월까지 12개월 동안 경상흑자는 모두 3천170억유로로 집계돼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의 2.7%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GDP의 3.3%인 3천830억유로를 기록했었다.

유로화는 지표 호조 속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7분 현재 전장대비 0.0030달러(0.27%) 오른 1.1060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7시 0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