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JP모건은 중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해 글로벌 명목 국내총생산(GDP)에서 미국의 비중을 가져왔지만, 미국은 여전히 가장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2000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의 명목 글로벌 GDP 비중이 32.7%에서 26.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중국은 3.8%에서 17.7%로 급증했다.

JP모건은 "중국이 가장 많이 성장했지만 유로 지역은 작은 성장에 그쳤다"며 "이 기간 미국과 일본이 가장 많이 비중을 잃었고, 통화의 움직임이 이런 변화의 대부분을 설명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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