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당국이 일부 연금펀드의 기업 투자가 부당했다는 혐의를 조사하기 시작한 뒤 브라질 국영 연금펀드는 거의 자산투자를 피해왔다. 조사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브라질 연금펀드는 채권 투자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투자를 해왔는데, 금리 하락이 지속하면서 목표 수익률을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셀릭 금리를 50bp 인하했다. 이제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인 5.5%를 기록하고 있다.
스펙트라 인베스트먼트의 라카르도 카니츠 매니징 파트너는 "연금펀드는 다시 PE 투자를 시작할 것"이라며 "내년까지 이대로 금리가 유지된다면 이는 거의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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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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