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편법운용 의혹' 라임자산운용 또 검사
금감원, '편법운용 의혹' 라임자산운용 또 검사
  • 신은실 기자
  • 승인 2019.09.20 08:1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금융감독원이 편법운용 의혹을 받는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다시 검사에 나선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헤지펀드업계 운용 규모 1위인 라임자산운용에 이날부터 5영업일 동안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파킹거래와 수익률 돌려막기 의혹이 불거진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지난달 21일부터 10영업일가량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검사에는 보통 때보다 많은 검사 인력이 투입되기도 했다.

금감원이 자산운용사에 대해 이처럼 대대적인 검사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라임자산운용과 관련해 좀비기업 투자와 부실 자산 매각, 파킹거래, 펀드 간 자전거래를 통한 수익률 돌려막기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미공개정보 이용과 관련해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지난 7월 시장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라임자산운용의 거래 행태 등을 파악하고 지난달 실제 검사에 착수했다.

라임자산운용은 불법 운용 의혹과 관련해 복잡한 금융거래 구조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라임자산운용은 지난 2012년 자문사로 등록해 2015년 말 헤지펀드로 전환했다.

지난달 기준 라임자산운용의 자산운용 규모는 약 6조원으로 올해 들어 2조원 이상이 늘어났다.

이 회사의 운용자산은 지난 2017년 말 1조4천900억원에서 지난해 말 3조7천3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라임자산운용은 금융당국에 공모운용사 전환을 신청했지만, 편법운용 의혹 검사와 수사 등으로 당국의 공모운용사 전환 승인을 받지 못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달 검사를 진행했지만, 더 살펴볼 부분이 있어 다시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며 "업무와 재산 전반이 검사 대상"이라고 말했다.

esshi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1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자닌 2019-09-23 13:38:04
다른 메자닌펀드도 별반 차이가 없을것 같은데
이참에 전수조사 해서 건전한 금융시장 발전방향을...
파킹, 수익률 조작, 신용등급도 없는것을 채권이라면서...
메자닌 말이 안됩니다. 신용등급 없는 것은 근본적으로
금융기관에서 생각하는 투자대상 유가증권이라 말 할수
없습니다. 개인 수익자를 속이는 행위입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