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이방카, 단발머리로 변신…"정치 욕심 엿보여"
<딜링룸 백브리핑> 이방카, 단발머리로 변신…"정치 욕심 엿보여"
  • 승인 2019.09.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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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최근 글로벌 컨설팅업체 액센추어의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줄리 스위트에게 가장 눈에 띄는 자질은 바로 동료를 칭찬하는 능력이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많은 기업 이사회가 원하는 경영자상은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잘 지낼 수 있는가라고 이사들과 경영진들은 귀띔한다. 즉 얼마나 다른 사람들과 잘 협업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수용하는지가 중요한 리더십의 자질이라는 설명이다.

리쿠르팅 전문업체 스펜서 스튜어트에 따르면 작년 기업 대표를 뽑은 S&P 500지수 500대 기업 중 73%가 내부에서 대표를 선발했다. 이는 전년의 69%보다 높아진 것으로 점차 내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이들을 경영자로 승진시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워터만 허스트의 제니스 워터만 창립자는 고용주들은 협력적인 간부들을 선호한다며 "협력과 포용이 효과적인 리더십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대기업이 선호하는 가치"라고 말했다.

즉 경쟁자와 서로 협업하는 것이 뒤에서 칼을 꽂는 것보다 더 성공적인 방법일 수 있다는 게 리쿠루팅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윤영숙 기자)



◇ CLSA, 홍콩서 오피스 재계약…중신증권은 해지 종용설

홍콩 증권사 CLSA가 홍콩의 사무실 임대를 갱신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그러나 CLSA의 모회사인 중신증권은 임대 갱신에 나서지 말라는 압박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CLSA가 재계약한 사무실은 원퍼시픽 플레이스에 소재해 있으며 이 빌딩은 스와이어 프라퍼티 소유다. 그러나 이 스와이어 프라퍼티가 최근 직원의 반정부 시위 참여로 주목받은 캐세이퍼시픽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모회사인 중신증권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와이어 그룹이 중국 정부를 화나게 만든 것 때문에 CLSA가 모회사로부터 원퍼시픽 플레이스에서 나가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CLSA 내부 소식통은 SCMP를 통해 CLSA가 모회사인 중신증권의 결정에 반대할 가능성이 낮다면서 만약 기존의 빌딩을 떠나라는 압박을 받았다면 이를 받아들이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CLSA는 지난 1986년 설립됐으며 2000년부터 원퍼시픽플레이스에 입주해왔다. 중신증권에는 2013년 인수됐다. (정선미 기자)



◇ 이방카, 단발머리로 변신…"정치 욕심 엿보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사진)이 단발머리로 변신한 것에서 정치 욕심을 엿볼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가디언은 칼럼에서 이방카 보좌관이 이달 초 머리를 잘라 어깨까지 오는 단발을 뽐내고 있다며 이방카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짧아진 머리가 커지는 야심에 대한 긍정의 의미일 수 있다는 미국 언론의 해석이 나온다면서 대선을 앞두고 신뢰를 쌓으려는 목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다.

짧은 머리가 신뢰도를 증진하며 더 성숙하고 전문적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신문은 이방카 보좌관이 단순히 머리를 자르고 싶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트럼프 가문은 이미지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스타일 변신이 정치적으로 무게감을 주려는 목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배제할 수 없다며 여성의 머리는 여성성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여성 정치인들이 짧은 머리를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면서 덜 여성적인 것이 강하게 보이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신문은 이방카 보좌관의 정치적 야심이 한층 더 커진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라면서 머리 색깔마저 어두운 갈색으로 바꾸는 경우에는 신의 가호를 빌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美 밀레니얼 부채 주범은 '학자금' 아닌 '신용카드'

많은 부채에 허덕이는 미국 밀레니얼 세대가 학자금이 아닌 신용카드로 주로 부채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23~38세)은 모기지를 제외한 개인 부채가 평균 2만7천900달러(약 3천33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채의 가장 큰 비중은 신용카드 부채(25%)로 집계됐다.

노스웨스턴 뮤추얼 측은 CNBC를 통해 "많은 밀레니얼이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걸 원치 않는다. 심지어 학자금 대출이나 낮은 소득에도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들은 신용카드 부채를 엄청난 규모로 누적했다"고 말했다.

한편, Z세대에서 가장 많은 부채 종류는 학자금 대출(20%)이었고,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는 각각 30%와 28%의 비중으로 모기지 부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용욱 기자)



◇ 美 주요 미디어, 잇달아 전자담배 광고 금지

미국 주요 미디어가 전자담배 광고를 더 이상 방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마켓워치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CBS와 워너미디어, 비아콤은 자사 채널에서 더는 전자담배의 상업광고를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 뉴욕주(州)와 미시건주가 향기 나는 전자담배의 판매를 중단하고 연방 정부가 치명적인 호흡 질환 발생량과 전자담배 간 연관성을 조사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워너미디어는 TBS와 TNT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아컴은 MTV와 코미디 센트럴 등의 채널이 있다.

전자담배 광고가 막히는 추세로 가면서 줄 등 전자담배 업체들의 주가도 강력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줄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380억달러에 이르렀지만 현재 주가는 약 20% 하락한 것으로 평가받는 상태다. (진정호 기자)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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