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현물 대비 강세가 이어지면서 본드스와프 역전 폭은 이날도 확대됐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상승한 1.375%, 2년은 1bp 내린 1.263%, 3년은 1.3bp 내린 1.235%였다.

5년은 1.8bp 하락한 1.208%, 10년은 2.5bp 내린 1.225%에 거래됐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는 여전히 2~5년 중심으로 오퍼가 쏟아지는 모습이고, 본드스와프 스프레드가 벌어지고 있다"며 "초단기는 오히려 페이가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역외도 오퍼하면서 눌리는 모습인데, 신규포지션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1년은 0.5bp 하락한 0.640%, 2년은 1.5bp 오른 0.360%, 3년은 1bp 높은 0.260%를 나타냈다.

5년은 1bp 오른 0.2%, 10년은 1bp 상승한 0.445%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8bp 높은 마이너스(-) 100.8bp를 기록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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