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연은 총재 "금리 더 내렸어야…그게 신중한 위험관리"
세인트 연은 총재 "금리 더 내렸어야…그게 신중한 위험관리"
  • 곽세연 기자
  • 승인 2019.09.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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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경제가 늘어나는 위험 환경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주 금리를 더 내렸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성명을 통해 "현시점에서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50bp 낮추면 예상되는 추가 인플레이션 하락, 고조된 하방 위험에 따른 경제 둔화에 맞서 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금리를 더 공격적으로 인하한 뒤 나중에 하방 위험이 현실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리는 것이 신중한 위험 관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불러드 총재는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반대표를 던진 3명의 위원 가운데 한명이다. 다만 보스턴과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경제가 일반적으로 좋은 상황이라며 금리 동결을 주장해 불러드 총재와는 의견이 달랐다.

그는 지난 6월 금리 동결 당시에도 반대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다.

불러드 총재는 경기 둔화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으며 현재 1.75~2.00%의 목표금리가 다른 국가들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더 큰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이 2%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sy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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