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불확실성·지정학적 긴장 속 혼조
달러화, 불확실성·지정학적 긴장 속 혼조
  • 곽세연 기자
  • 승인 2019.09.2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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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달러화 가치는 글로벌 경제 성장 불확실성과 정치적 긴장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30분(이하 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7.94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8.050엔보다 0.101엔(0.09%) 내렸다.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1017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0441달러보다 0.00271달러(0.25%)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18.94엔을 기록, 전장 119.32엔보다 0.38엔(0.32%)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9% 상승한 98.538을 기록했다.

주요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 등 빅 이벤트가 지나간 뒤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안전통화의 강세가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5bp 금리 인하를 소화한 달러는 더 안전통화인 엔에는 하락했지만 대체로 상승했다. 초단기금리가 안정된 점 역시 달러에 안도감을 줬다.

SEB의 리처드 폴켄홀 선임 외환 전략가는 "글로벌 성장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하지 않는다면 현재와 같은 시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달러의 추가 강세를 예상하고, 올해 더 작은 통화들은 약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다음 달 고위급 무역 회담을 앞두고 진행 중인 실무협상도 주시하고 있다. 일부 진전이 있을지 기대된다.

중국 랴오민 재정부 부부장이 30여명의 협상단을 이끌고 전일부터 제프리 게리시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과 이틀간 협상을 진행한다.

낙관적인 브렉시트 전망에 힘입어 2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파운드-달러는 주말을 앞두고 차익실현 움직임이 있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브렉시트 합의안 도출을 자신한다고 밝힌 여파로 파운드-달러는 오름세를 탔다.

sy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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