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은 23일 지난 8월 전미활동지수가 0.1로, 전월 -0.41에서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7월 지표는 -0.36에서 하향 조정됐다.
해당 지표가 '0'인 것은 미국 경제가 역사적인 성장 추세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너스 영역이면 평균 성장세보다 못하다는 의미다.
이 지수는 지난해 12월에 마이너스로 전환된 뒤 대체로 나빠지면서 올해는 대체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85개 경제지표를 가중 평균해서 구한다.
85개 지표 가운데 44개 지표가 플러스 기여를 했지만, 41개는 마이너스 영향을 미쳤다. 또 52개 지표는 지난 7월보다 개선됐고, 30개는 악화했다.
3개월 이동평균 전미활동지수는 전월 -0.14에서 -0.06으로 높아졌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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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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