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수도권에 6천호가 넘는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일부터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젊은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3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대상은 전국 23개 지역 총 6천495호다.

잠실올림픽아이파크와 성남판교 등 수도권 19곳에 올해 최대 물량인 6천41호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지난 1, 2차 모집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서귀포서흥, 당진우강 등 4곳에 45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화성동탄2 전용 26㎡를 청년계층으로 계약하는 경우 보증금 3천100만원에 월 임대료 12만원 수준이지만 보증금 470만원, 월 임대료 19만원까지 조정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급 주택은 10월 11~21일, SH공사 공급분의 경우 10월 14~13일, 경기도시공사 공급분은 10월 2~11일 입주자를 모집한다.

LH, SH공사, 경기도시공사 누리집이나 모바일앱에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포털과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또 이날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재되는 '당신의 하우스:행복주택편'을 통해서도 행복주택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주거복지정책 홍보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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