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중국은 미국산 돼지고기 등을 추가로 구매할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대두와 돼지고기를 포함한 미국산 농산물을 중국 기업이 추가로 구매하는 것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중국의 이번 계획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37개 품목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잠정적으로 면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처다.

이런 양국 간의 메시지는 내달 워싱턴에서 열릴 고위급 협상을 앞둔 우호적인 제스쳐라고 신화통신은 풀이했다.

ywk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2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