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차관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안 신임 협회장은 이달부터 KAI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안 협회장은 "항공우주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산업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협회가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성장과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106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국내외 항공우주산업 정책 조사·연구, 사업 및 수출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79개 회원사로 이뤄진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은 부품·소재의 기술 수요조사와 연구·개발(R&D) 과제화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핵심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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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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