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규모가 접수 11일차에 5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43만5천건, 액수로는 약 50조4천억원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일 약 37조원이 접수됐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13조원가량이 추가로 신청된 셈이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는 총 37만2천768건이 접수됐다. 액수로는 43조9천650억원 규모다.

또 14개 시중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로는 6만2천560건, 총 6조4천769억원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총 20조원 규모에서 집값이 낮은 대상자부터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으로, 공급 규모 확대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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