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상무부는 10월로 예정된 13차미·중 고위급 회담을 위해 미국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다우존스에 보도에 따르면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는 10월 무역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이 상당 규모의 미국산 대두와 돈육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도 말했다.

가오 대변인은 대두 및 돈육 구매 관세가 면제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앞서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중 합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일찍 될 수 있다"며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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