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축소균형
[시사금융용어] 축소균형
  • 승인 2019.09.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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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소 균형은 인구 감소, 역성장, 디플레이션 등 수축하는 환경하에서의 경제 균형을 의미한다.

축소 균형은 인구 증가, 경제 총량 확대, 인플레이션 등을 기반으로 찾는 '확대 균형'과 대조되는 개념이다.

축소 균형의 대표적인 사례는 인구가 감소하는 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으로, 한 국가의 전체 GDP가 감소하더라도 인구가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한다면 1인당 GDP는 증가한다.

신동준 KB증권 수석 자산배분전략가는 "시간이 흐를수록 역성장과 마이너스(-) 금리는 받아들여야할 자연스러운 현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제로금리 시대에서는 경기 침체의 기준도 달라져야 한다"며 "제로금리는 곧 마이너스 성장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하지만, 마이너스 성장이 곧 사람들이 우려하는 금융위기급 경기 침체를 의미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대두에 따른 교역 감소도 축소 균형의 사례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무역분쟁으로 세계 경제가 축소 균형을 향해 치닫는 죄수의 딜레마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자유무역으로 모두가 이익을 얻는 확대 균형으로 다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시장부 한종화 기자 )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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