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 84㎡A형 101가구, 전용 84㎡B형 27가구, 전용 115㎡B형 4가구, 전용 125㎡A형 3가구, 전용 125㎡B형 3가구로 모두 중대형으로 공급되며 오는 2022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이 근처에 있다.

인근에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대차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건립 등의 개발 호재도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에 위치한 아이파크갤러리에 마련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초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4천750만원(가중평균 방식 기준)에 분양 보증했다.

내달 1일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1일 당첨자 발표 후 22~24일에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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