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경기 서부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롭게 '부천지점'의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부천지점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로 90에 자리했다. 오픈을 기념해 페퍼저축은행에서는 부천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 한해 1천억원 한도로 연 2.74%(세전, 복리 기준)의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한다.

페퍼저축은행은 부천지점을 통해 경기 남부 지역에 집중했던 이용 고객이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영업 실적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새롭게 문을 연 부천 지점은 점주권 리테일 영업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단순히 금융 영업 활동에 그치지 않고 부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10월에 영업을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은 그동안 분당, 안산을 중심으로 호남지역 광주와 전주, 군산에 총 5개의 영업점과 2개의 출장소를 두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페퍼그룹은 2019년 3월 기준 약 60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호주를 포함해 우리나라와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홍콩 등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부천지점. 자료: 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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