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업계 종사자 자긍심 향상 상생 프로젝트 추진
CJ대한통운, 택배업계 종사자 자긍심 향상 상생 프로젝트 추진
  • 정원 기자
  • 승인 2019.09.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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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CJ대한통운이 택배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택배온다(溫多)'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택배온다(溫多)'는 택배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종사자들(多)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 따뜻한(溫) 산업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의미다.

우선 택배산업 핵심 5주체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한다.

5주체는 택배기사와 집배점, 택배회사 및 택배터미널 간 수송차량을 공급하는 간선사, 지역별 상하차 인력을 공급하는 도급사 등을 말한다.

상생위원회는 각 주체별 대표 위원을 선출하고 분기마다 국내 택배시장의 변화와 신사업·서비스 발굴 사례, 시설·시스템·기술 투자 현황, 작업환경 개선 사항 등을 공유한다.

CJ대한통운은 기금을 출연해 택배기사와 관련 산업 종사자 약 3만5천명을 대상으로 매년 '올해의 택배인'을 선정해 1억원의 상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배송 1건당 1원씩의 기금을 조성해 상생위원회의 운영 재원으로 활용한다.

또 '혁신형 신택배' 구조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선진화 계획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택배기사의 계약·관리 주체인 집배점장 선정시 보다 엄격한 선정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신규 집배점 선정시 대외적으로 공개 모집을 하고, 운영 경력과 재무 건전성, 신용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존 집배점 재계약시에는 경력 등 사업적 요소뿐 아니라 투명성과 경영교육 이수 여부 등 지속가능성 평가를 병행한다.

첨단 물류기술을 확대해 스마트한 택배 현장을 구현하는 데도 앞장선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24시간 응대 가능한 챗봇 기능과 고객문의를 스스로 분석해 자동으로 답변하는 비서 서비스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양적·노동집약적 형태로 고착화 된 현재 택배산업을 질적·기술집약적 산업으로 혁신시키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이라며 "모든 종사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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