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솔로몬제도서 2천억 수력발전소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솔로몬제도서 2천억 수력발전소 수주
  • 이효지 기자
  • 승인 2019.09.29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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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솔로몬제도에 수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0일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사장, 수자원공사 김덕중 본부장, 솔로몬제도 마나세 소가바레 총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나 수력발전사업 계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나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은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수도인 호니아라 남동쪽 20㎞에 위치한 티나강 일대에 발전용량 15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짓는 공사로 사업비 총액 2억1천100만달러(약 2천500억원) 중 현대엔지니어링의 EPC 계약액은 1억6천500만달러(약 2천억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공사를 EPC(설계, 구매, 시공) 턴키 방식으로 수행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4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WB) 등 다수의 공적개발원조(ODA) 기관이 지원하는 민관협력(PPP) 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수자원공사는 2015년부터 공동개발협약(JDA)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솔로몬제도는 디젤 발전으로 전력을 공급해 요금이 높은 수준이어서 수력발전소 건설로 전력 공급 확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티나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은 ODA 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이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속해서 확대되는 동남아지역 PPP 수력발전사업 추가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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