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지난달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0.2% 줄어든 6만2천385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은 올해 6만호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5년래 최대치인 6만3천705호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이 전월보다 4.2% 줄어든 1만331호였고 그 중 서울은 205호로 전월보다 7.9% 늘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0.6% 늘어난 5만2천54호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8월말 기준으로 전월비 0.5% 감소한 1만8천992호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보다 6.5% 감소한 4천899호, 85㎡ 이하는 전월비 0.3% 늘어난 5만7천486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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