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제주항공이 중국 하얼빈(哈爾濱)과 베트남 푸꾸옥의 신규 취항을 통해 노선 다변화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1일부터 인천~하얼빈 노선을 주3회(수·금·일), 오는 11월 21일부터는 인천~푸꾸옥 노선을 매일 운항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푸꾸옥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하노이와 다낭, 나트랑, 호찌민 등 베트남 5개 도시에 8개 노선망을 갖추게 됐다.

한편, 제주항공은 푸꾸옥 신규 취항에 맞춰 오는 10월14일까지 특가항공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해당 노선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11만1천200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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