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9개 시장의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평균 10% 인하하겠다고 1일 밝혔다.

해당하는 국가는 미국과 홍콩, 중국, 베트남,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다.

이들 9개 시장은 예탁원의 외화증권 투자지원 시장 41개국 중 결제건수 기준으로 약 94%를 차지한다.

결제수수료 10% 인하로 증권사 자체적으로 연간 약 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결제규모와 금액이 큰 미국시장의 결제수수료는 20% 내려 연간 약 6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됐다.

예탁원은 향후에도 외국 보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수수료 인하 등 투자자의 외화증권 거래 비용 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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