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융당국 "금융시장 개방 확대 필요"
中 금융당국 "금융시장 개방 확대 필요"
  • 윤영숙 기자
  • 승인 2019.10.01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당국이 금융시장 개방과 해외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자본 투자를 제한하려 한다는 보도 이후 나와 주목된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중국 최고 금융감독기구인 국무원 산하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높은 수준의 양방향 금융산업 개방을 추가 확대하고, 해외 금융기관과 펀드가 역내 금융시장으로 유입되도록 독려하고, 중국 금융 시스템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투자자들의 중국 내 포트폴리오 자금 유입을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발표됐다.

지난 주 후반 외신들은 백악관이 중국 기업들의 미국 거래소 상장을 차단하고, 미 연기금의 중국 시장 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주말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는 현시점에서 미 거래소의 중국 기업 상장 금지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미국이 중국 기업에 대한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는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보도는 오는 10일 예정된 미국과 중국 간의 고위급 무역 협상을 앞두고 나와 금융시장에 긴장감을 높였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29일 미국의 투자제한 조치는 양국 관계에 상당한 여파를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이기고 있으며, 이길 것이다. 그들(중국)은 딜을 깨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럼에도 "생일 축하해요. 중국"이라고 언급해 중국의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축하했다.

ys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8시 4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