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 "지재권 침해 혐의..계열 5개사도 제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스마트폰 메이커 화웨이가 아프리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중국 경쟁사 트랜션에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차이신이 전했다.

차이신이 30일 화웨이 법무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바로는 선전시 법원이 화웨이 제소를 지난 23일 받아들였다.

화웨이는 트랜션 계열 5개사도 함께 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는 차이신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트랜션은 논평을 위해 즉각 접촉되지 않은 것으로 차이신이 전했다.

아프리카 단말기 시장 1위인 트랜션은 최근 '중국판 나스닥'인 커촹반(일명 스타 마켓)에 공모가 35.15위안에 8천만 주를 상장했다.

트랜션 주식은 30일 53위안에 거래가 시작되는 강세를 보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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