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유클라우드, 신청 6개월여 만에 획득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판 나스닥'으로 지난 7월 개장한 커촹반(일명 스타 마켓)에 차등 의결권주 상장이 처음으로 이뤄진다고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이 30일 전한 바로는 상하이에 거점을 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유클라우드 테크놀로지가 스타 마켓을 운용하는 상하이증권거래소로부터 지난 27일 상장을 승인받았다.

차이신은 유클라우드가 기업 공개(IPO)를 신청한 지 6개월여 만에 승인이 이뤄졌다면서, 상장에 앞서 중국증권관리감독위원회 등록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커촹반은 신흥 산업 부문 혁신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 중국 국내에서 차입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설치됐다.

커촹반은 새로운 IPO 제도를 채택해 당국 승인이 아니 등록에 기반하고 있다.

또 중국 증시로는 유일하게 차등 의결권주 상장이 가능하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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