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지난달 30일 케이원디가 발주한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약 915억원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산동 549-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19층으로 지식산업센터 362실, 업무시설 39실, 근린생활시설 59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또한 한라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대신시장 주상복합정비사업을 약 679억원에 수주했다.
한라는 착공 후 35개월간 지하 5층~지상 25층 2개동에 아파트 78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81실, 오피스텔 136실과 판매시설 등을 신축하게 된다.
지난달 27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하남감일 A-7블록 11공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한라오엠에스, 경안종합건설과 공동 수주했으며 한라 공사금액은 417억원이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과 안정성이 우수한 민간 거래처 발굴 및 수주 네트워크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공공 건축분야에서도 정부 정책 환경에 맞춰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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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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